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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잡는 ‘버블’이 뜬다

입력 2012-06-20 16:09:31 수정 201206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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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과 로맨틱한 거품 목욕은 여성들의 낭만이다. 여성은 왜 유난히 ‘버블’에 약한 걸까?

스파클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제 업계에서도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버블을 이용하고 있다. 물과 섞여 녹는 과정에서 보글보글 탄산가스 버블을 생성하는 ‘발포성 세제’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애경에스티 박근서 마케팅영업팀장은 “풍부한 버블이 손이 닿지 않는 숨은 때까지 구석구석 속 시원히 씻어주는 것이 발포성 세제의 강점이자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 손대기 싫은 배수구, 거품으로 해결하자

개수대 배수구는 청소하기가 가장 꺼려지는 곳인 동시에 가장 부지런히 청소해야 할 곳이다. 자칫 방심하면 온갖 악취와 세균의 온상이 돼 불쾌함을 넘어 가족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수구처럼 손대기 싫은 공간의 청소는 발포성 세제가 제격이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구석구석 숨은 때는 물론 악취와 세균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홈즈 퀵크린 배수구샷’은 개수대 배수구에 넣고 물만 부으면 강력한 세정과 함께 각종 유해세균을 99.9% 이상 살균해 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기포가 터지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초음파가 배수구 안쪽이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오물을 부유시켜 다른 세정제보다 훨씬 우수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 식기의 찌든 때, 향긋하게 버블 세척

접시나 냄비 등 자주 설거지 하는 식기도 오래 사용하면 구석구석 때가 끼고 색이 바랜다. 미관은 물론 위생에도 좋지 않아 손님 접대라도 하려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고, 철수세미로 팔이 떨어져라 박박 닦아도 그릇에 스크래치만 생길 뿐 기대만큼 말끔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멀쩡한 물건을 두고 계속 새 제품으로 사들일 수도 없는 일.

주방세제 ‘순샘 버블’은 별도의 발포작업 없이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 간편하고 편리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다. 게다가 거품과 함께 향긋한 냄새까지 나와 설거지 하는 동안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 모공 속 노폐물, 로맨틱하게 제거하기

여자라면 누구나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근사한 욕실에서 즐기는 거품목욕에 대한 로망이 있다. 입욕제에도 여러 타입이 있는데 가장 로맨틱한 것이 손으로 젓지 않아도 알아서 풍성한 거품이 이는 발포형 입욕제이다.

‘러쉬 ‘버블바’ 시리즈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에센셜 오일의 다채로운 향기가 특징이다. 수도꼭지 아래 욕조 바닥에 버블바를 놓은 뒤 적당한 온도의 물을 세게 틀어두면 제품이 녹으면서 욕조 가득 풍성하고 향기로운 거품이 일어난다. 15~20분 정도 거품입욕을 하면 피부 각질 제거는 물론 깊은 모공 속 노폐물까지 자연스럽게 배출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가 만들어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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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16:09:31 수정 201206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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