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휴먼레이스’, ‘브로큰 발렌타인’, ‘퍼블릭 스테레오’가 부산에 뜬다.
오는 30일, 밴드 ‘휴먼레이스’와 ‘브로큰 발렌타인’, ‘퍼블릭 스테레오’와 함께하는 조인트 쇼케이스 ‘3’이 부산에서 열린다.
남성적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줄 포스트 개러지밴드 ‘브로큰 발렌타인’과 일렉트로닉 랩 유닛 ‘퍼블릭 스테레오’, 모던록밴드 ‘휴먼레이스’까지 지난 달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한 3팀의 부산 쇼케이스인 ‘3’은 3가지의 다른 장르, 3가지 다른 색을 가진, 3개의 밴드가 보여주는 3개의 쇼케이스다.
밴드 결성 1년 만에 디지털 싱글 ‘숨’과 EP앨범 ‘It’s you‘를 발매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맞은 ‘휴먼레이스’는 일본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았던 애시드 팝 밴드 ‘Be My Guest’출신 드러머 장재송과 ‘Ann, Weeper, JADE’등의 밴드 출신 베이시스트 최민수 그리고 보컬 윤성기로 이루어져 있다.
‘퍼블릭 스테레오’는 과거 홍대 인디씬 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등의 방송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하이브리드 힙합밴드 ‘윈디펑보이즈’의 나무와 이지, 그리고 힙합팀 ‘칼리오페’의 이노가 뭉쳐 만든 일렉트로닉 랩 유닛이다.
KBS 2TV 탑밴드 시즌1에서 강렬한 록사운드로 마초적인 매력을 보였던 ‘브로큰 발렌타인’은 포스트 개러지의 경계안에서 뉴메탈의 공격성과 하드 록의 정통성까지 아우르는 건강한 헤비록의 표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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