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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만남의 장, ‘선셋장항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2-06-22 18:09:41 수정 2012-06-22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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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선셋장항컨퍼런스추진위원회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장항읍 일대에서 ‘선셋장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항읍 일대의 공장 및 창고, 일제시대 근대건축물, 바닷가 송림 등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캠프, 전시, 공연, 파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

기존의 일회성 대형음악축제나 지역 마케팅 축제와는 달리 문화예술적 가치와 스타일을 불어넣은 새로운 스타일의 지역 축제를 콘셉트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셋장항 페스티벌’은 장항읍의 오랜 삶의 공간과 문화예술컨텐츠 융합을 골자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재생프로젝트 중 하나로 과거 장항선의 종착역이던 (구)장학역 부지의 미디어문화센터 개관(2013년), 일제시대 미곡창고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한 서울 홍대지역 서수도권의 문화예술콘텐츠 창조인력 유입 등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공장미술제를 비롯해 △True Colors Music Festa △미디어아트스쿨 △힐링캠프 △M.A.ZIK Mix Show△ARS(아르스)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3일,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장미술제가 개관하는데 이어 14일에는 홍대 앞 뮤지션, 아티스트들과 함께 홍대 앞 특유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600여 명이 페스티벌 전용열차를 타고 장항화물역에 도착하면서 공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먼저 공장미술제는 7월 13~22일, 버려진 공장부지에서 젊은 20~30대 작가들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작품세계로, 대안공간 전시와 15금 퍼포먼스 릴레이 등이 준비됐으며, 홍대 앞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True Colors Music Festa’는 14일 오후부터 장장 12시간 동안 뜨거운 무대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스쿨’은 페스티벌 기간 중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예술작품을 만지고 체험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미디어교육 워크숍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 송림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힐링캠프’는 14일 하루 펼쳐지며, 마사지 힐링, 자연과 하나되기, 타악 공연 등 자연과 가까운 예술교류활동으로 서천의 자연과 교감을 하며 자아성찰과 치유의 경험을 전한다.

14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진행되는 매직믹스쇼(M.A.ZIK Mix Show)는 미디어 테크놀리지 기반의 음악예술 장르융합 공연으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후원하고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 콘텐츠기관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가 참여하는 ARS워크숍에서는 체험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홍대 앞 뮤지션 및 예술인 150여 명과 30여 개 미술대학에서 선발된 20~30대 젊은 작가 150여 명 등이 대거 참석하고, 미디어 아트계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아르스일렉트로니카 등이 참여해 더욱 주목된다.

선셋장항 페스티벌 관계자는 “참여하는 각 아티스트들이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무경계 콘텐츠융합 프로젝트로 더욱 젊고 활력있는 선셋장항의 새로운 풍경이 만들어지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관광체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화물만 하루 2회 취급하는 (구)장항역이 다시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관광역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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