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해법스터디 오늘의 학습 1강을 수강할 때마다 1개씩 획득할 수 있는 금화를 가상의 독도에 기부하면 독도를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쓰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총 149,073개의 금화가 모였다.
이렇게 모인 금화는 독도에 병원, 서점, 등대, 소방서 등의 다양한 건물을 짓고 무궁화와 함께 태극기를 설치하는 데 쓰였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댓글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독도야, 너를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가 지켜줄게’, ‘아무리 우겨도 역사는 다 알고 있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 ‘사랑해 독도야!’, ‘독도의 미래는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한다’ 등 독도에 대해 학생들의 뚜렷한 의식이 담긴 반응이 많았다.
천재교육 이러닝 사업부 정영헌 차장은 “’I Love 독도’ 이벤트를 통해서 학생들이 독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뜻 깊고 좋은 취지를 가진 이벤트를 통해 초등학생의 올바른 가치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인물에 대해 엮은 초·중·고 독도 교과서를 동시 출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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