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예 걸그룹 '크레용팝'의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스튜디오 촬영 컷 중 디제잉 춤 등 일부가 공개됐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와 서울 삼성동에서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스튜디오 및 야외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튜디오 현장 촬영 컷은 그 동안 '크레용팝'의 데뷔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의 성화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크레용팝'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일부라도 좋으니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만이라도 공개했음 좋겠다." 라는 뜻을 보여 일부 스틸은 공개 한 것. 소속사 측은 향후 야외 촬영 등 크레용팝 뮤직비디오 자료를 추가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 속에서 '크레용팝' 멤버 금미, 초아, 엘린, 소율, 웨이가 마치 노래 제목과 가사와 같이 토요일 밤 클럽에서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을 느끼게 한다. 특히, 디제잉 춤, 캥거루 춤, 오빠 달려 춤 등 이미 대학 축제를 통해 소문난 크레용팝의 안무도 확인할 수 있다. 히트를 예감하는 안무 종합세트를 보는 느낌이다. 아울러 크레용팝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스타일도 눈길을 사로잡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크레용팝'은 금미, 초아, 엘린, 소율, 웨이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걸그룹이다. '크레용팝' 팀명은 음악이라는 도화지에 멤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무한 색상으로 풀어내고자 만들어진 이름이다. 오는 7월 초 음원 공개, 뮤직비디오, 방송 출연 등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호감돌' 아이돌 스타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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