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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서울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와 안전교육 MOU 체결

입력 2012-06-29 15:35:09 수정 20120629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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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 UL과 서울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29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L 코리아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협력에 따라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갈 예정이다.

UL의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서울시 전체 민간어린이집 약 2500여 곳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1회씩 운영된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1회 교육 시 최소 30명에서 최대 300명까지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UL의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UL Safety Smart��)’ 프로그램은 ▲가정 내 전기안전 ▲물놀이 안전 ▲화재안전 ▲환경보호 등 4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의 유형별 원인과 예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UL 안전교육 부문 바바라 거씨(Barbara Guthrie) 부사장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과의 제휴를 통해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UL은 국내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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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15:35:09 수정 20120629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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