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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 보약 찾지 말고 아침밥 드세요

입력 2012-07-02 19:51:28 수정 2012-07-02 1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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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가 보약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비만 환자들을 상담해보면 아침식사를 하는 않는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또는 출근 준비로 바빠서 먹을 시간이 없거나 입맛이 없다고들 이야기하십니다. 하지만 정말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규칙적이고 균형 있는 아침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아침식사를 하는 것보다 5분의 잠이 더욱 달콤한 현대인들에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아침밥은 하루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습관적으로 거르게 되면 아침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보충되지 않아 몸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특히 뇌가 활동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아침을 굶으면 뇌의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되지요.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전날 저녁 식사에서 얻은 영양분으로만 뇌가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지요.

또 공복감으로 뇌가 자극을 받아 몸이 생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에 이릅니다. 청소년기에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는데요, 아침밥이 청소년의 학업성적과 인지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활발한 두뇌활동을 위해서라도 아침식사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부님들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식사를 굶는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히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식사를 한 사람보다 더 비만하다는 연구결과도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아침을 굶으면 총 섭취량이 줄어들어 살이 빠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침식사를 건너뛰면 점심 때 과식할 확률이 높아지며 결국 총 섭취량이 늘어나 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게다가 위장이 오랜만에 들어온 음식물을 가능한 많이 흡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위장에 무리가 가고 다이어트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죠.

아침 식사는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고, 아침에 섭취한 칼로리는 대부분 낮 시간에 활동하면서 연소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아침밥을 든든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변비가 있다면 아침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은 배변을 하기 위한 좋은 시간이거든요. 음식이 위장에 들어오게 되면 대장은 반사적으로 수축, 연동운동을 일으켜 변의를 느끼게 하는데, 이는 아침식사 후에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아침을 거르면 이런 반사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결국 변비가 발생하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아침은 왕처럼 먹어라’라는 말이 있지요. 그만큼 아침식사를 잘 챙겨 먹으라는 말인데, 그렇다고 해서 바쁜 아침부터 진수성찬을 차려 먹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침식사는 양보다는 각종 영양소를 얼마나 균형 있게 섭취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침식단으로는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한식이 좋지만 빵을 먹는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통밀빵에 달걀프라이나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좋고, 입맛이 없다면 떡이나 죽, 선식 등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이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밤새 활동을 멈춘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갑니다.

아침 식사는 기상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하는 것이 좋고, 아침과 점심, 저녁의 비율을 3:4:3의 비율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활력 넘치는 하루를 위해서 아침식사 든든하게 하세요.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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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9:51:28 수정 2012-07-02 1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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