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2예천곤충엑스포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무료’ 오토캠핑장을 마련했다. 이 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곤충엑스포 행사장과 가깝고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는 것.

캠핑장에서 10분 거리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생태원’과 천년고찰 ‘명봉사’, ‘용문사’는 엑스포를 관람 후 찾기 좋은 휴식 코스이다. 또 예천의 ‘회룡포마을’, ‘흰돌마을’, ‘출렁다리마을’, ‘삼강주막마을’, ‘문래실마을’과 같은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는 예천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과 다양하고 차별된 체험거리를 직접 경험 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 준다.

또 캠핑장의 필수 요건인 편의시설과 체험 시설도 우수하다. 음용수대와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고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원두막과 벤치, 평상 등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축구 전용 잔디구장과 국궁장까지 캠핑장 옆에 있다.

특히, 이번 오토캠핑객에게는 평상시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양수발전소의 하부댐 터널과 발전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특별 기회도 제공된다. 무료 캠핑장 이용 자격은 2012예천곤충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 한하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문의 경상북도 예천군 재무과(054-650-687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