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구두 디자이너가 신입 사원 과의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MBC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화려한 캐스팅과 출연진들의 톡톡 튀는 연기는 물론, 탤런트 김선아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럭셔리한 의상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구두 디자이너이자 워커홀릭 ‘황지안’ 역의 탤런트 김선아는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커리어 우먼 스타일부터 내추럴한 느낌의 세미 캐주얼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며 ‘완판녀’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니트나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는 ‘황지안’ 표, 감각적인 세미 캐주얼 룩을 살펴보았다.

누구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그녀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스타일 감각을 쌓아보자!

이번 주 방송에서 김선아는 실내에서 니트 류의 의상들을 레이어드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박태강(이장우) 생각을 하는 장면에서 착용한 아이보리 컬러의 그물 니트는 여성복 ‘나인식스 뉴욕’의 제품으로 다양한 의상과 매치하기에 좋으면서도, 펄이 들어간 니트 소재로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탤런트 김선아처럼 ‘톱’과 매치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으며, 프린트 원피스와 매치하면 에스닉한 느낌의 레이어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손님과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는 에쉬드 컬러의 롱 드레스에 화이트 후드 니트 집 업을 착용해 세련된 느낌의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였다.

살짝 비치는 소재로 더욱 시원해 보이는 느낌의 니트 집 업은 여성복 ‘이엔씨’의 제품으로 김선아처럼 컬러 감 있는 의상과 매치하면 톡톡 튀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번 시즌 유행하고 있는 우드 소재의 액세서리나 웨지힐을 매치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에스닉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이장우와 대화 장면에서 입은 네이비 컬러의 점프 수트와 스트라이프 슬립을 레이어드한 제품은 모두, 캐주얼 브랜드 ‘지프’제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패치가 디자인 포인트 이다.
매니시한 패션스타일로 연출 하기에 좋은 점프 수트는 올 여름 ‘잇’ 아이템이다.

티셔츠와 레이어드해서 일상복으로 표현이 가능하며 수영복과 매치하면 휴가지 패션으로도 변신 할 수 있는 다용도의 제품이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패션 센스를 참고하여 시원하고 감각적인 여름을 맞이하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