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타이어다이렉트와 제휴를 맺고 타이어 전국 무료 배송 및 장착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용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해피콜을 통해 가장 가까운 지역 장착점을 선택하면 된다. 주문한 타이어는 고객이 선택한 지점으로 무료 배송되며 해당 지점에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무료 장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조사에서 품질보증 및 A/S 받을 수 있는 정품 타이어만 판매하며, 만약 정품이 아닐 시 300% 보상제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품타이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국타이어 VENTUS S1 noble(10만8000원)과 금호타이어 솔루스 KH-25(10만2000원) 등을 오프라인 매장 대비 최대 57% 저렴한 초특가로 선보인다. 또 오는 8일까지 타이어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주유상품권 1만원 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타이어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 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면서 매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마켓에 의하면 올 상반기(1월~6월)동안 타이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G마켓은 2010년 9월 온라인에서 구매한 후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를 바로 장착해주는 시스템을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타이어뱅크온라인, 엔타이어, 타이어다이렉트 등과 제휴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장착점을 확보하고 있다.
최우석 G마켓 자동차팀 팀장은 “온라인타이어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며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G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무료장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오프라인과 동일한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