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장편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이 오는 2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애환을 수족관 속 물고기들을 통해 그려내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5년간의 치밀한 프로덕션 과정을 거치면서 전국의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을 수차례 답사하며 실사영화 못지않은 배경 미술의 리얼리티를 살려내는데 주력했다.
이에 개봉하기 전부터 각종 영화제로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했고, 독립영화로서 실질적인 배급 기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 5월 영화진흥위원회의 애니메이션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본선 진출작으로도 확정되면서 수상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입력 2012-07-03 17:40:37
수정 20120703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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