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피서지 꼴불견 술주정 1위는?

입력 2012-07-04 10:59:38 수정 2012-07-05 11:51:1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휴가철 피서지에서 보기 싫은 꼴불견 술주정 1위로 '아무 이성에게나 집적대는 ‘찰거머리형’이 꼽혔다.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킹덤은 20~40대 직장인 489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여름휴가철 음주'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41%인 202명이 '찰거머리형'을 꼴불견이라고 답했으며, 뒤이어 괜한 시비로 남에게 싸움을 거는 '싸움닭형'(31.9%), 아무데서나 볼일을 보는 '자연주의형'(12.7%)을 선택했다.

반면 과도한 스킨십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샴쌍둥이형’ 커플(9.6%)이나 무작정 바다로 뛰어드는 ‘백수광부형’(3.1%), 과도한 노출을 일삼는 '누드화보형'(1.4%)은 비교적 적은 득표율을 차지해 휴가지에서는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술에 취해 즐기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요즘 직장인들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여름휴가 기간 동안 즐길 술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 맥주(366명, 74.85%)라는 답변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여름 맥주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피서지에서 효과적으로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 술'을 묻는 질문에는 양주+맥주 폭탄주(51.5%)가 맥주(50.9%)를 근소한 차로 앞섰으며, 위스키(34.9%)와 칵테일(32.5%), 와인(3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은 "저가 주종보다는 고가의 술이 이성에게 높은 호감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밖에 여름휴가 기간 30.7%의 직장인이 술값으로 5~10만원의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며, 55.8%의 직장인이 2~3차례 술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이원철 상무는 “여름휴가지에서 충분한 휴식과 흥겨운 분위기, 일탈을 위해 음주는 필요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일상으로의 복귀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곤란하다”며, “킹덤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적당하고 적절한 음주를 즐기며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2-07-04 10:59:38 수정 2012-07-05 11:51:1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