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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음료 트렌드? 빠르게 ‘LTE’

입력 2012-07-10 17:04:52 수정 2012-07-11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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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에 커피전문점을 비롯한 식음료 업계에서는 ‘LTE’한 아이스 음료 트렌드를 내세워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 여름 음료 트렌드 키워드 ‘LTE’는 ‘주류(Liquor)’, ‘열대 과일(Tropical Fruits)’, ‘건강음료(Energy Drink)’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조어로, 뜨거운 여름철 갈증을 LTE처럼 빠르게 해소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됐다.



▲ Liquor - 모히또 등 칵테일 활용 음료

저알코올을 넘어 무알코올 제품까지 등장하고 있는 주류업계의 트렌드가 식음료 업계로 이어지면서, 칵테일을 활용한 무알코올 음료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베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칵테일을 무알코올 버전 여름음료로 선보였다. 파인애플과 코코넛밀크가 조화를 이룬 ‘피나콜라다’, 딸기와 바나나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골든메달리스트’는 갈증 해소에 도움에 된다고 알려져 있어 여름철에 즐기기 좋다.

파스쿠찌의 여름 음료인 ‘자바칩 모히또 그라니따’와 ‘레몬 모히또 그라니따’는 쿠바의 칵테일 종류인 모히또를 활용했다. ‘자바칩 모히또 그라니따’는 초콜릿 칩과 민트 모히또 시럽을 혼합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레몬 모히또 그라니따’는 신선한 레몬의 과즙과 민트 모히또 시럽이 어우러져 특유의 청량감을 자랑한다.



▲ Tropical Fruits - 탱글탱글 과육이 씹히는 열대 과일 음료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비타민이 풍부한 열대과일 음료도 인기다. 특히 올 여름 열대과일 음료는 과육이 통째로 씹혀 생과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네스카페는 최근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망고 프라페’를 내놨다. ‘망고 프라페’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망고, 시원한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다. 특히 망고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제 함유량이 높다고 알려져 여름철 피로회복 음료로 제격이다.

던킨도너츠는 상큼한 맛이 일품인 ‘애플코코 쿨라타’를 출시했다. 시원 상큼한 그린애플에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코코넛젤리를 추가해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엔제리너스도 필리핀 열대과일인 자몽을 이용한 ‘레드자몽 스무디’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몽 과육을 그대로 담아 쌉쌀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시트러스 향이 첨가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 Energy Drink - 몸에 좋은 재료 첨가한 시원한 건강음료

음료 한 잔을 마실 때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몸에 좋은 재료를 첨가한 아이스 음료도 출시됐다.

할리스커피의 ‘수삼할리치노’는 쌉쌀한 수삼과 달콤한 꿀을 조화시킨 건강 음료다. 수삼할리치노는 조직이 치밀한 풍기인삼을 사용해 원기 회복에 탁월할 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스무디킹은 블루베리와 콜라겐, 요거트를 블렌딩한 '뷰티베리 스무디'를 선보였다. 뷰티베리 스무디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 예방에 좋은 블루베리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콜라겐이 360mg 함유돼 피부를 생기 있게 유지하는데 도움 준다.

카페네스카페 우재홍 마케팅 팀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아이스 메뉴를 고를 때 단순히 시원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개성과 건강까지 생각한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최대한 배려한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2-07-10 17:04:52 수정 2012-07-11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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