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문화영화제가 오늘 11일, 폐막한다.
CGV다양성 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주최한 이 행사는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온 다문화, 다문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5일간 15편의 다문화 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회 영화제보다 1개관 늘어난 CGV구로, 대학로, 인천 3개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CGV대학로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자스민, 인순이, 마붑 알엄, 아웅틴툰,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몽땅’ 등 다문화와 관련된 여러 관계자와 관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다문화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영화 상영 행사를 기획, 지난 주말인 6일에 강원도 홍천군을 찾아가 현지 다문화가정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영화 관람의 기회를 가졌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