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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두배, 스크린으로 축구보자!

입력 2012-07-11 11:27:47 수정 20120711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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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주요 축구경기를 전국 45개 영화관에서 중계한다.

우리시간을 기준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멕시코전, 30일 오전 1시 15분 스위스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8월 2일 오전 1시에 진행되는 가봉전 총 3경기의 예선을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HD로 중계하는 것.

관람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경기 날짜 일주일전까지 대관 예약이 가능하며 개인관람객은 경기 날짜 일주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임성규 홍보팀장은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올림픽의 열기를 영화관에서도 같이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나의 큰 이벤트로 만드는 것이 이번 축구중계의 목적이다. 향후 각종 인기스포츠경기 중계를 영화관 스크린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연극, 뮤지컬 등의 얼터너티브 컨텐츠 활용을 당사 스크린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올림픽 축구중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이번 런던올림픽 이전에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그리고 2008년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첼시전 경기를 영화관에서 중계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입력 2012-07-11 11:27:47 수정 20120711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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