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가 8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심령술과 과학의 대결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근본적인 호기심을 조명하는 이 영화는 지난 2010년 ‘베리드’를 통해 ‘제 2의 나이트 M. 샤말란’이라는 평을 들었던 천재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헐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로 각인된 로버트 드 니로가 세기의 심령술사를, 킬리언 머피가 천재 물리학자를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을 펼쳤다.
여기에 시고니 위버가 냉철한 심리학자로 출연해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헐리우드 리메이크판에서 ‘미도’ 역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던 올슨 자매의 막내 여동생, 엘리자베스 올슨이 충격적 진실의 단서를 잡아내는 여학생 역할을 맡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