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콘서트가 오는 7월 26일 청아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아티스트의 음악인생을 자유롭게 들려준다는 뜻의 ‘에세이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그 첫 번째 무대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치하루 아이자와 부부,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나선다.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등장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KBS1FM의 'FM가정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의 소유자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 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의 낭만주의 소품을 중심으로 작곡가, 연주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종훈의 아내 피아니스트 치하루 아이자와, 1991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순수 국내파의 국제 콩쿠르 입상”이라는 타이틀로 활발히 활동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경희대학교 교수의 듀오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시 7월 26일 목요일 7시 30분
장소 서울 송파구 방이동 89-22 청아아트센터
문의 아트엠플러스 02-2600-383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