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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수학이 대세

입력 2012-07-12 18:16:42 수정 2012-07-12 1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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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초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중고등학교에서도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기존 수학과 다른 방식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기존 수학은 지나치게 수식 위주라서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뜨렸다. 반면,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와 실생활 연계로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수학은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두는 것이 핵심이다. 교과부에서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의 예시로 제시한 것을 한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문제의 답은 홍제, 무악재, 독립문, 동묘앞, 청구, 약수, 영등포다. 스토리텔링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답이 나오기까지의 풀이 과정이다. “50-30=20”라는 간략한 수식이 아니라 “제한 시간 50분에서 관광 시간 30분을 빼면 20분이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는 문장으로 표현한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 수학을 잘하려면 어떤 학습 방법이 좋을까?

평소에 우리 주변을 수학적으로 관찰해 보는 습관이 들여야 한다. 예를 들면 책상 위에 컵이 있을 때 이 컵 안에는 어떤 형태의 도형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식이다.

수학 공부방 제3교실 이승민 연구소장은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학습법이 나온 배경부터 알아야 한다”며 “스토리텔링 수학은 학생과 학부모, 학생과 선생님이 대화를 나누면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이해하고 이를 표현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익숙해지면 글, 그림, 도표 등 다양하고도 창의적으로 수학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입력 2012-07-12 18:16:42 수정 2012-07-12 18:17:14

#키즈맘 ,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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