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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유아 위생’ 생각한 가전 인기

입력 2012-07-16 11:34:13 수정 20120716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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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살균이나 위생 등 유아를 위한 기능을 갖춘 가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도 최근 살균청소기나 유아용 세탁기 등 살균 가전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삶는 기능이 추가된 유아용 세탁기는 최근 일주일(7/7~13) 간 판매실적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닷컴은 이런 추세에 맞춰 16일부터 무선 침구살균청소기도 선보인다. 25일까지 롯데닷컴에서만 단독 예약 판매하는 무선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모비(MOBI) BM-300(34만8000원)는 아토피와 비염, 알레르기성 피부, 천식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와 침구의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두드려서 털고 브러시로 쓸어 모은 뒤 자외선 클린살균기능을 거쳐 흡입, 4중 필터링으로 완벽한 5단계 살균청소를 끝내는 것이 레이캅 모비의 강점. 무선 상품이라 침구뿐 아니라 카시트, 유모차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용 시거잭을 통해 외부 여행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 5만원 롯데백화점상품권과 린넨침구세트, 6만원 상당의 배터리 교환권이 증정된다.

한편 G마켓은 최근 일주일 동안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뿐만 아니라 세균까지 잡아줘 면역력이 약한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옥션에서는 비가 많이 내린 최근 일주일간 살균 가전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살균 청소기로, 특히 눅눅한 침구를 살균해 주는 10만원 내외의 침구 청소기가 가장 많은 판매를 보였다.

정희숙 롯데닷컴 가전팀 MD는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면역력이 낮은 유아들의 위생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주부가 늘고 있다”며, “올해 장마가 길어지면서 살균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의 인기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입력 2012-07-16 11:34:13 수정 20120716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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