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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여름 보양식 “삼계탕은 이제 그만~”

입력 2012-07-16 16:01:27 수정 20120717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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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을 맞아 건강과 풍미를 고루 지닌 여름 보양 별미 3가지를 8월말까지 선보인다.

광동 요리 전문인 중식당 ‘금룡’에서는 진한 아롱사태 육수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시금치로 만든 녹색 비취면의 중국식 냉면, ‘냉라탕면’을 마련했다.

중국 황실 요리 연구가 ‘육택광’ 셰프가 직접 준비한 ‘냉라탕면’은 기존의 땅콩, 겨자 소스에 직접 개발한 사천식의 특제 소스를 더해 기호에 따라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오향장육, 해삼채, 해파리, 오징어, 새우 등 풍성한 해산물을 고명으로 올려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 없다. 가격은 2만 5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여름시즌을 위한 점심 특선으로 ‘한우불고기와 올챙이묵밥’을 선보인다.

명월관 한우불고기는 특유의 양념 맛과 한우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도토리묵과 올챙이 국수를 접목하여 완성한 올챙이묵밥은 탄닌 성분이 풍부하여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점심 특선인 ‘한우불고기와 울챙이묵밥’은 건강과 풍미는 물론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어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3만 9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한식당 ‘온달’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나기 보양 특선’을 한상 차림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스태미너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 함유가 높은 갯장어 탕을 비롯해 하고초 저육찜, 단호박 오리주물럭, 양선 떡갈비, 한방 도가니찜 등 건강을 지키는 풍성한 보양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가격은 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무더위로 지친 심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마련한 여름 특선으로 원기와 활력을 되찾아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입력 2012-07-16 16:01:27 수정 20120717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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