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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워킹맘연구소, 제1회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2-07-16 16:20:12 수정 20120716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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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전문기관 한국워킹맘연구소는 지난 11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국민과 정부, 기업 등 모든 영역에서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문화 환경조성에 힘써 국민 추천을 받은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워킹맘연구소는 2009년 9월 오픈해 현재까지 워킹맘들에게 ‘일·가정 양립 노하우‘들을 알려주고, 워킹맘들의 어려운 점과 원하는 바를 정책 간담회 및 대외적인 활동 등을 통해 외부에 알림으로써 워킹맘들을 위한 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워킹맘과 워킹 대디, 경력단절맘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작, 기업 강의, 워킹맘 필독서(일하면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출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워킹맘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해피 워킹맘 축제, 좌담회 형식의 워킹맘 通(통) 큰 수다와 다양한 정모 및 번개, 온오프 고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한경닷컴 키즈맘뉴스와 연계해 ‘워킹맘 희망 캠페인’을 실시, 이 시대 귀감이 될 멘토 워킹맘을 찾아 존경받는 워킹맘 상을 시상하며, 아빠들의 육아 및 가사 참여 유도를 위해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은 “국민들의 추천을 통해 받은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다. 워킹맘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모두 귀 기울이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뛰어다녔더니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 자랑스러운 상을 받은 만큼 책임감도 생기고 어깨도 무거워졌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우선 각 분야 워킹맘 멘토들이 알려주는 워킹맘 성공 전략 컨퍼런스와 워킹맘 힐링 캠프, happy 워킹맘 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력단절맘을 위한 대체 인력 뱅크 운영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일상 노하우 책 출간도 준비 중”이라며, “마지막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워킹맘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위해 셋째 아이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워킹맘들을 만나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행복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2-07-16 16:20:12 수정 20120716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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