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성수기에도 이용할 수 있는 캠핑패키지를 6만원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핑장 이용권과 캠핑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11번가 캠핑패키지는 국내 캠핑족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강원도 양양오토캠핑장 1박 2일권에 코베아 텐트는 물론 테이블, 의자, 화로 등 6가지 장비 대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00블록 한정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7월 16일~27일과 8월 12일~31일까지는 5만5000원. 성수기인 7월 28일~8월3일은 6만5000원이다.
11번가는 캠핑패키지 이용 후 구매후기를 남겨주는 고객 45명을 추첨해 레저용품, 뉴발란스 상품권, 레스토랑 식사권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패키지 이용객을 위해 글램핑 레스토랑 셰프 초청 요리강습을 실시한다. 캠핑 필수품인 농심의 고시히카리 즉석밥 4개를 증정한다. 게임, 보물찾기, 캠프파이어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종혁 11번가 캠핑용품 담당MD는 “캠핑마니아는 물론 캠핑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 캠핑문화 선도에 발 맞춰 전국 캠핑장을 하나로 묶어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캠핑용품의 모든 것을 한데 모은 기획전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캠핑장비는 최대 41%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획전 내 모든 캠핑요리 상품은 무료배송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