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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EM, 제15차 시험 접수 전년보다 증가

입력 2012-07-17 11:45:13 수정 20120717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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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가공인 수학시험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시험(이하 K-STEM)에 참가하는 초중고생 수가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을 아우르므로 융합인재교육(STEAM) 시스템에 맞춰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평가, 논리적 사고력, 수학기초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4차례 치러지는 K-STEM은 제15차 시험 접수가 9일(월) 시작됐다. K-STEM을 주관하는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 초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뜨거워진 융합형 교육에 대한 관심이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수학 실력을 체크하고자 적극적인 응시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접수에서는 종로엠, 대성N스쿨, DYB선수학, 에듀박스 등 전국의 대형학원들의 단체 응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정 응시료의 경우, 장애우 및 저소득층 자녀는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고,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한국인재교육원 트위터(@kstem1) RT 이벤트에 참가하면 10명을 추첨해 무료 응시권도 제공한다. 또 검정 합격자 중 급수별 성적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입력 2012-07-17 11:45:13 수정 20120717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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