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톰스토리(TOMSTORY)가 경제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상승으로 판매실적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11년 상반기 매출이 63억에서 2012년 상반기 88억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35% 상승을 보였다.
톰스토리 관계자는 “톰스토리가 2012년 상반기 패밀리 브랜드에서 유니섹스 브랜드로 전환하면서 성공적인 매출성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번 2012년 상반기 가장 히트 상품으로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꼽았으며 각 아이템별로 1만장씩 리오더 생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판매 실적으로는 각각 4만장씩 판매된 피케티와 브이넥 티셔츠가 가장 높은 매출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현실적인 가격대의 형성과 체계적인 사전기획 및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분석에 따른 상품기획을 들 수 있으며, 톰스토리 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립하고, 차별화된 베이직 상품개발이 한 몫 했다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