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여름방학을 특집으로 29만원 상당의 시디즈 프리미엄 의자를 96% 저렴한 1만1000원에 150조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1개씩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가 선보이는 시디즈는 퍼시스 가구 그룹의 프리미엄 의자 브랜드다. 국내 의자 브랜드 중 판매 및 수출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첨단 설비를 통해 자체생산을 하고 있다.

이번에 특가로 판매하는 제품은 시디즈 인기 제품인 T110HA 프리미엄 헤드레스트 메쉬의자다. 이중 메쉬 소재 등판을 사용해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하다. 등판과 좌판, 팔 받침, 목 받침을 사용자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시디즈 본사와 진행하는 공동마케팅으로 정품을 보장하며, 1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배송비는 11번가가 전액 지원한다. SNS를 통해 해당 행사를 홍보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시중가 9만원 상당의 까사미아 정품 빌트인 도마(4P)를 증정한다.

고아라 11번가 가구담당 MD는 “국내 대표 의자브랜드인 시디즈와 전략적 제휴로 11번가 가구 카테고리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추후 한국인을 위한 맞춤의자와 같은 다양한 상품을 양사가 공동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11번가는 시디즈 의자와 어울리는 공부방 인기아이템 특가코너를 마련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디즈 프리미엄 의자는 최대 35% 저렴하게 내놨다. 리바트 1200 5단 책장과 한샘 단독형 책상은 7만9900원, 이케아 이동식 서랍장은 4만1900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