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서인국과 걸그룹 에이핑크 은지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고 깜짝 폭로했다.
그는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 ‘최근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러브라인을 연기하는 서인국과 에이핑크의 은지가 실제로도 묘한 기운이 감돈다’고 폭로해 서인국을 당황케 한 것.
뿐만 아니라 ‘은지도 서인국이 손을 잡으니 얼굴이 새빨개지더라’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서인국은 ‘처음엔 은지에게 특별한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함께 드라마 촬영으로 호흡을 맞추다 보니 점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이영자, 공형진 두 MC와 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촬영에서는 데뷔 후 단 한번도 제대로 서울구경을 하지 못한 서인국을 위해 두 MC의 주도 하에 상암동 난지천을 시작으로 여의도를 거쳐 압구정까지 서울시내 드라이브에 나선다.
오늘 밤 12시 20분 방송.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