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원의 행복, HOME CAFE 101
에그, 미트에 이어 얼마 전 시푸드까지 산해진미를 두루 챙긴
각 주재료를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전 방위로 요리하는 법을 알려 주지만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레시피는 최대한 간결하게 꾸몄다.
또한 집에서도 카페나 레스토랑에서처럼 분위기 있게 차려 먹을 수 있도록 익숙한 요리라도 새로운 담음새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심심한 일상에 101가지 생기를 불어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요리 처음이라고? 쉬운 요리 시리즈
요새 한창 채식주의자 열풍이 부는 가운데,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가르쳐 주는 요리책이 있다. 바로 <쉬운 채소 요리>가 그것!
<쉬운 채소 요리>는 ‘나의 첫 번째 요리 선생님’ 시리즈의 ‘김치’, ‘반찬’, 국·찌개에 이은 네 번째 책이다.
쉽다고 우습게 볼 책이 아닌 것이 채소비빔밥 같은 친근한 요리부터 버섯소스두부스테이크처럼 근사한 초대 요리까지 두루 다루고 있기 때문.
이번 기회에 쉽게, 쉽게 요리 고수로 거듭나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요리가 좋은 파워 블로거
2009년 다음 블로그 연재를 시작해 최단시간에 파워 블로거로 등극한 김진옥 저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 비법을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알려준다.
특히 그녀는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김치 부문에서는 단연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며 요리 초보들뿐만 아니라 이미 가정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도 열렬히 환호 받고 있다.
또 세 번째 시리즈 ‘엄마표 건강식단’에서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불량식품 등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할 만한 간식 메뉴들을 잔뜩 마련했다.
세 권의 시리즈를 읽어가다 보면 친언니한테 배우듯이 친숙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카모메식당>과 <심야식당> 음식감독의 요리 LIFE
영화 <카모메식당>의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과 드라마 <심야식당>의 군침 돌고 정감 가는 요리들을 만나본 사람이라면 이이지마 나미의 요리책이 궁금할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일본 가정식 특히 이이지마 나미가 보여줬던 요리들은 도저히 어떻게 따라해 볼 수 없을 것만 같지만 직접 해먹어볼 수 있도록 정확한 조리 분량과 시간을 재검토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이지마 나미는 요리의 비결은 딱 두 가지라며 일단 자기 나름의 연구를 접고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볼 것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고 함께 행복한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지마 나미의 레시피를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을 위해 만들고 그들 입에 들어가는 것을 보며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