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대전 계룡대에서 국군인쇄창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우리 군의 전자출판분야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상호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군인쇄창은 기존 육ㆍ해ㆍ공군 각 인쇄창을 통폐합해 2009년 7월 1일에 창설된 국방부 직할기구인 기관으로, 전시 및 평상시에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육해공군 등 국방부 산하 모든 기관에서 소요되는 출판물의 생산과 보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전자출판과를 신설해 전자출판에 대한 대비를 해왔다.
양 기관의 이번 MOU 체결로 민ㆍ군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육ㆍ해ㆍ공군 등 국방부 산하 모든 기관에서 소요되는 출판물에 첨단 IT기술이 접목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MOU 체결 행사 후 스마트 교육환경 도입과 디지털교재 개발방안 등 디지털출판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 군의 첨단화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이번 국군인쇄창과 한국전자출판협회의 MOU 체결로 한국군의 첨단 전자책 기술 도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