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은 치킨 순살을 먹기 편한 한입 크기의 튀김 형태로 만든 패스트푸드 신상품 치킨 강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스톱 측은 “이번에 출시한 미니스톱 치킨강정은 기존 닭강정과 달리 바삭한 튀김옷 속에 치킨원육과 파, 마늘 등 생야채를 함께 가미해 닭고기 특유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점이 특징이다”라며, “모양이 제각각인 기존의 닭강정 상품에 비해 동그란 모양의 일정한 규격을 갖춰, 1인분씩 제공하는 컵 닭강정에 가장 알맞은 모양과 양을 갖추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주문 시 치킨강정 6개가 컵에 담겨서 제공되며, 가격은 한 컵에 1500원으로 일반 닭강정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컵 닭강정 보다 저렴하다. 또 자체 개발한 꿀강정 소스를 얹어 청소년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손영우 미니스톱 패스트푸드팀 MD는 “최근 닭강정 체인점이 늘어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상품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하며, “기존의 닭강정 상품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니스톱은 치킨강정 출시 기념으로 콜라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미니스톱은 31일까지 미니스톱 점포에서 치킨강정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펩시콜라캔 250ml를 무료로 증정한다.

미니스톱은 현재 패스트푸드 전용 조리시설을 갖추고 치킨을 특화한 6종의 자체 패스트푸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량의 치킨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새로운 치킨 패스트푸드 상품들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