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의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에 등장한 디자이너들의 패션 아이템을 이제 CJ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CJ몰이 프런코 출신 디자이너를 비롯해 신진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편집샵인 디자이너세이와 단독 제휴를 맺고 상품을 소개하는 것.
디자이너세이에서는 프런코에 참여했던 정재웅 디자이너의 블랭크와 방지은 디자이너의 엑스트라오디네리 비 등 디자이너 20명의 2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일반적으로 디자이너 의류가 비교적 고가인 것과 달리 디자이너세이는 원피스 8~10만원대, 자켓 10만원대 후반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독특한 스타일의 상품을 소개한다.
CJ몰에서 디자이너세이 운영을 담당하는 공혜진MD는 “CJ몰의 패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패션 편집샵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편집샵 신규 오픈 및 제휴를 통해 고객 니즈 충족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J몰은 여섯 번째 패션 편집샵 디자이너세이 입점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전 브랜드를 최고 30% 할인 판매하며 5%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영국 잡화 브랜드인 캐스키드슨 정품 파우치를 증정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