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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시티, 출시 3일만에 앱스토어 무료게임어플 1위 등극

입력 2012-07-20 17:37:36 수정 201207201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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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경영 스마트폰 SNG(소셜네트워크게임) '패션시티'의 인기가 뜨겁다.

<패션시티>는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이 서비스하고, 소셜네트워크게임 전문 개발사인 노크노크(대표 박시진)가 개발한 패션매장 경영 스마트폰 SNG로 17일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출시 3일만인 19일 앱스토어 무료게임어플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하고 있다.

‘농장, 동물 일색의 SNG에서 탈피, SNG의 품격을 높일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했던대로 시장에서 신선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기존 상위 스마트폰 SNG들의 명성과 인기가 워낙 탄탄했던 가운데 '패션시티'의 이 같은 선전이 소재 다양화와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

국내외 주요 포털에서의 웹 서비스를 통해 보여줬던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방대한 콘텐츠가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편리한 친구 맺기 시스템과 주문 배송 시스템의 정교한 설계를 통한 친구간 활발한 주문 배송 등 PC보다 소셜기능이 강화된 점도 인기 요소로 분석된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채유라 이사는 "SNG가 갖춰야 하는 기능적 요소들과 풍부한 콘텐츠가 잘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토대로 기존 SNG들과 달리 패션을 소재로 한 샵 경영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묘미를 선사,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 버전도 8월 중으로 곧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패션시티'는 원하는 의상을 제작해 매장에 디스플레이도 하고, 직원을 고용해 손님에게 판매하는 등 실제 의류 매장을 경영하는 것과 같은 리얼리티를 제공한다. 1,200여 종에 달하는 의상 아이템과 800 채의 가구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에 걸맞게 주문을 받아 상품을 제작하고 배송하는 일도 가능하다. 상품 제작과 라이선스를 획득해 판매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 경영을 통한 소셜 네트워크의 극대화된 묘미를 선사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입력 2012-07-20 17:37:36 수정 201207201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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