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름특집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 지난 5월 초연에서 최상의 호흡과 연주력을 보여주었던 지휘자 정주영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오윤주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특히 이번 키즈콘서트 앙코르 공연에는 클래식 전문 진행자가 함께하는 1부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1부 ‘오케스트라를 만나다!’ 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각 악기의 명칭이나 특징, 소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프로그램. 이는 2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3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보다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 클래식을 느껴라 36개월 이상 입장
이번 앙코르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다시 한번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전문 클래식 연주가의 연주를 직접 보고 느끼는 강렬한 경험을 ‘우리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 오케스트라 애니메이션 나레이션의 복합예술
‘키즈콘서트’는 기존의 어린이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복합 예술이다. 국내 최초로 클래식 음악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자체 제작하여 애니메이션 상영과 동시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으로 표현한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각 악기의 특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며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는 화려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작품으로 4개 악장을 20여분으로 편집하여 동화 작가와 함께 스토리를 구성, 나레이션과 애니매이션,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선보인다.


오는 7월 31일까지 조기 예매시에는 좌석 등급에 상관 없이 20% 할인되며, 6인이상 단체는 전 등급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시 8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코리안심포니 www.koreansymphony.com 02-523-6258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