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이 특별해진다. 지난 7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층에 ‘필리핀 관광청 쇼룸’이 입점한 것.

이번에 오픈한 필리핀관광청 쇼룸은 기존 관광청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필리핀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공간이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필리핀에 대한 무한한 정보를 담은 무료 안내 책자가 상시 비치되어 있으며 필리핀의 매력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또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시청 광장 앞 프레지던트 호텔 1층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쇼룸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쇼룸 내부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입주한 것도 장점. 여행 상품 상담 등 사용자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밖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를 쇼룸 내부에 마련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 생산국으로 유명한 필리핀 산 커피와 필리핀 열대과일 망고 주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Maricon Basco-Ebron)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필리핀관광청 쇼룸은 여행객들에게 유익한 필리핀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여러분의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기존 관광청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필리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관광청 쇼룸 오픈식 현장에서는 공연 전문 에덴 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라몬 알 히메네즈 주니어(Ramon R. Jimenez, Jr.),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 루이스 티 크루스(Luis T. Cruz) 주한 필리핀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