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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하천, 주말, 오후’에 많이 발생

입력 2012-07-24 18:54:13 수정 2012-07-24 1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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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학교 방학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물놀이 사고가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홍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3년(’09~’11년)동안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살펴보면, 인명피해 178명 중 117명(65.7%)이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발생했으며, 물놀이 사고 주요원인은 안전불감증이 대부분으로 인명피해의 81.5%인 145명이 안전수칙 불이행,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에 의해 발생했다.

또한 물놀이 사고 장소는 해수욕장에 비해 물놀이 장소가 광범위하게 분산돼 사각지대가 많은 하천·강(102명, 57.3%)이 가장 많았으며, 사고는 마음이 들떠 긴장이 풀리는 주말(111명, 62.4%)에, 점심 식사 후 피로가 쌓이는 14~18시(104명, 58.4%)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수영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음주수영 및 무모한 수영금지 등 국민들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하천(강) 물놀이는 혼자 보다 단체로 하고, 주말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오후 시간대에는 자기 체력에 맞게 물놀이를 해야 한다.

이밖에 인명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구조를 하지 말고, 신속히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구조대원에게 구조를 요청하거나 119로 신고하도록 한다.

소방방재청은 “7~8월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물놀이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별대책기간(7.16~8.15) 운영, 안전요원배치(1,749개소), 지자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 “향후 물놀이 절정시기에 맞춰 TV, 전광판, 지역방송,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2-07-24 18:54:13 수정 2012-07-24 1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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