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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하계 토익사관학교 성료

입력 2012-07-24 15:33:38 수정 201207241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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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글로벌어학교육의 일환으로 하계 방학기간 중 4주에 걸쳐 진행한 토익사관학교가 지난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하계 ‧ 동계방학에 이어 3기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영어말하기 실력 향상과 취업의 필수 요소인 토익점수 향상을 위한 교과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생도로 선발된 재학생 100여명은 6월 25일 부터 7월 21일 까지 4주(240시간) 동안 본교 학생생활관에서 강사 및 운영진들과 숙식을 같이하며 강도 높은 영어몰입교육에 임했다.

교육과정은 입소 전 테스트를 거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등급별 맞춤교육(Beginner, Basic, Advance)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4,800여개의 단어 Test와 4회의 모의토익, 1회의 정규토익 등 학생들의 토익점수 향상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2주 만에 입교생들의 평균 토익점수가 200점 이상(최고 395점 이상) 향상되었으며, 700점 이상 고득점자 10여명을 배출하는 등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리더십 교육,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아침, 저녁 체조와 점호를 통해 단체생활의 규율을 몸에 익히는 등 종합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능 역시 원활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21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성적우수자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4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전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개발원 부원장 이혜경 교수는 “우리대학은 토익사관학교, WGE화상영어,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다양한 어학프로그램을 통해 재학기간동안 학교교육만으로도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며, “본교의 어학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은 물론 사교육비절감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11, 2012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과 대학대표브랜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진행에 국고지원금을 집중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개원한 바 있는 필리핀 현지 원광글로벌교육센터와 연계한 화상영어 수업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정규학점을 취득하게 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입력 2012-07-24 15:33:38 수정 201207241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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