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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한 영혼의 식탁

입력 2012-07-25 18:14:08 수정 201207251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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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가 소비한 닭은 6억 2천만 마리, 삼겹살은 43만 톤. 이 많은 양을 조달하기 위해 닭은 A4 용지 절반 정도 크기 공간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오로지 알만 낳아야 하고, 돼지는 자리싸움을 막기 위해 태어나자마자 꼬리와 이빨부터 잘린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을 먹으면서 과연 우리는 행복할까?

‘농사짓는 교수’ 이원종과 이소영 공동저자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단순히 몸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그러니까 영혼에까지 깊이 연관돼 있고, 그렇기에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몸에 좋은 보약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 나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고르는 기준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입력 2012-07-25 18:14:08 수정 201207251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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