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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1% 감소

입력 2012-07-26 11:41:48 수정 20120726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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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올 상반기 4,1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학습지 ‘차이홍’과 ‘솔루니’의 회원 증가와 미디어사업부문의 외형 확대에 따라 매출성장이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대교는 공정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4.9% 감소한 348억 원, 28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2,0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7%, 48.9% 감소한 123억 원, 103억 원을 나타냈다.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 이유는 회사가 보유 중인 매도가능증권 처분 규모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데다, 미래 영업가치 제고를 위해 개발투자비의 상각을 적극적으로 비용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3분기부터 러닝센터 개설을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교는 지속적으로 시장 대비 높은 배당을 하는 등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교는 이달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주당 11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100억 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입력 2012-07-26 11:41:48 수정 20120726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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