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총 상금 3천만원 규모의 아바(A.V.A), 2012 TG삼보-인텔 오픈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보컴퓨터와 인텔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바 e스포츠 대회다.
두 번에 걸친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16개 팀이 선발되며, 16강전을 통과한 8개 팀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1차 오프라인 예선전은 7월 7일 종료됐으며, 2차 예선전은 8월 4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은 오늘부터 10월 18일까지 12주간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총 3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8강 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 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5백만 원과 2백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매주 목요일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대회 현장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명구 삼보컴퓨터 마케팅앤컨슈머실 상무는 “1차 예선전부터 불꽃 튀는 승부가 이어져 벌써부터 다음 달에 있을 2차 예선전이 기대가 된다”며 “이번 오픈 챌린지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