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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스톤의 소울 The Soul Sessions vol.2

입력 2012-07-27 11:13:28 수정 20120727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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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어린 나이로 ‘흑인보다 더 흑인답게 소울)음악을 구사한다’는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영국의 디바 ‘조스 스톤’의 새 앨범 ‘더 소울 세션 넘버 2 (The Soul Sessions vol.2)’.

이번 앨범은 그녀가 2003년 발표해 영국에서만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뷔 앨범 ‘The Soul Session’의 2탄 격으로 60-70년대 감춰진 소울 명곡의 커버트랙들이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은 조스 스톤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지난 경험들을 즐겁게 담아낸 작품집으로 자신의 레이블 ‘스톤’드(Stone'd)’가 아닌 ‘소울 세션’ 1탄을 함께 했던 S-커브 레코드를 통해 발표되어 그 의미가 크다.

첫 싱글은 전설적인 ‘핫왁스’ 레코드의 첫 여성 보컬 그룹이자 1970년대 초반 활동했던 허니 콘의 데뷔 싱글 ‘While You're Out Looking For Sugar’로 조스 스톤은 홀로 3인조 버금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롤링 스톤즈의 ‘I Got The Blues’, 시카고 출신 4인조 보컬 그룹 샤이-라이츠의 ‘(For God’s Sake) Give More Power To The People’, 2011년 타계한 실비아 로빈슨의 대표곡 ‘Pillow Talk’ 등의 소울 명곡들과 이전 앨범에 수록되었던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 Fell In Love With A Girl’ 의 뒤를 이을 곡 등이 담겨 있다.

국내에는 아이슬리 브라더즈의 어니 아이슬리 등 거물 뮤지션이 참여한 4곡의 보너스 트랙 포함된 총 15곡의 디럭스 버전이 출시된다.

조스 스톤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앨범에는 굉장한 곡이 많아요. 게다가 아주 특별한 뮤지션이 함께 녹음을 했죠. 녹음하는 동안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즐기세요”라고 밝혔다. 워너뮤직.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입력 2012-07-27 11:13:28 수정 20120727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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