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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무엇하며 보낼까?

입력 2012-07-27 13:11:32 수정 201207271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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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줄기를 가르며 스키와 보드에 몸을 맡기고 달리는 쾌감을 느껴보셨습니까?”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바이퍼, 플라이피쉬 등을 즐기기 위해 강을 찾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가평이나 청평, 양평 등 수도권과 불과 1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서 즐길 수 있어서 휴가철 바다나 먼 곳까지 가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남녀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웨이크 보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상스키는 너무나 빠른 스피드와 근력을 요하는데 비해 웨이크 보드는 적당한 속도와 초보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가평 최대의 수상 레저 전문 업체인 클럽피쉬 리조트에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이외에도 바이퍼나 플라이피쉬 같은 수상 놀이기구를 무려 12가지나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수상 레저를 원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 놀이기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해서 저렴하게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클럽피쉬리조트는 산악바이크나 서바이벌 같은 육상레저 전문으로도 많은 매니아들이 찾고 있는 가평 최고의 휴가지이기도 하다. 여기에 북한강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가든테라스도 보유하고 있어 분위기 있는 여름 주말을 보내기에 최고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

▲ 초보자를 위한 웨이크 보드 타는 팁

첫째. 장비를 착용한 후 물속에서 핸들을 잡고 배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상태에서 최대한 쪼그려 앉는다.

둘째. 배가 출발할 때 팔을 피면서 당기지 말고 그대로 쪼그린 상태로 물위로 올라온다.

셋째. 보드가 물 위로 올라올 때 왼발을 앞으로 향하도록 올라가며 서서히 중심을 잡는다. 출발 후 왼팔을 조절하여 방향을 잡는다.

클럽피쉬리조트 레저강사는 “물 위에 올라갈 때 팔을 이용하여 잡아당기게 되면 중심이 뒤로 가서 물에 빠지게 되고, 일어설 때 구부리지 않고 수직으로 일어서게 되도 물에 빠지게 된다. 마치 보트가 이끄는 줄에 끌려가듯이 물의 마찰만 살짝 이용하여 중심을 잡고 이때 일어서면서 보드를 돌리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고 웨이크보드 주의사항을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입력 2012-07-27 13:11:32 수정 201207271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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