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가 7월 새로운 책으로 ‘신통방통 플러스 시장과 경제’와 저학년문고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 2종을 출간했다.
‘신통방통 플러스 시장과 경제’는 말썽꾸러기 주인공 민수가 실수로 망가뜨린 친구의 팔찌를 사주기 위해 방학 내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각 가정에서 어떻게 소득을 얻게 되는지, 저축을 왜 해야 하며 이자는 왜 붙는지, 시장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물건이 생산지에서 우리 손까지 오게 되는지 등을 주인공이 좌충우돌하며 깨닫는 동안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경제활동의 기초 상식을 얻을 수 있다.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은 남녀 모두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축구’를 소재로 한 시합 이야기이다. 주인공 억수와 그 친구들이 이웃 반인 잣나무반 아이들과 ‘경쟁’이 아닌 ‘친선’ 시합을 벌이는 동안 초등 저학년 독자들은 경쟁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이번 7월 신간은 초등학교 교과서와도 연계돼 있어 교과학습에도 유용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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