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4일 이틀간 국립극장 야외광장인 문화광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관객과의 호흡을 위해 무대와 객석의 거리감을 좁혔다. 각종 먹거리 코너도 콘서트의 흥을 더한다.
첫 날 8월 3일(금)은 인기 절정의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이 문을 연다. 청춘으로서의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들려줄 예정.
이어 국민 MC 이상벽의 진행으로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의 ‘세시봉’이 출연한다.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세시봉’은 대중음악계의 거장. 특히 세시봉의 영원한 DJ ‘MC 이상벽’과 함께 해 더욱 의미 깊다.
축제 둘째 날 8월 4일(토)은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 체험 프로그램 ‘고고고! - 보고, 듣고, 즐기고’의 주인공인 예술단 미르의 유쾌한 국악 무대로 시작된다. 국립극장 문화 예술 인턴 28명으로 구성된 예술단 미르는 연극, 국악관현악, 창극 및 스태프 분야의 정예 멤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대주다.
거리의 디바 임정희의 라이브도 준비된다. 마지막 무대는 더 클래식의 음유시인 김광진 무대가 이어진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국민은행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