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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일 남은 수험생 위한 음식은?

입력 2012-07-30 14:38:12 수정 20120730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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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응원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요즘, 묵묵히 책상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 바로 수능을 100여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

남은 100여일에는 전략적인 학습도 중요하지만,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먹거리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되는 영양 만점 음식을 선보이며 수험생 응원에 나서고 있다.

▲ 집중력 충전 ‘견과류’

마음 초조할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연 집중력이다. 아몬드나 호두 등 견과류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 기능 향상에 효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스무디킹의 ‘하이프로틴 아몬드 바나나’는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이 특징인 메뉴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아몬드가 풍부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도 고루 갖춰 식사 대용식으로도 적합하다.

뚜레쥬르의 ‘입안가득호두듬뿍’과 ‘알콩달콩삼색콩빵’은 각각 호두와 콩이 듬뿍 들어있는 영양 빵이다. 씹는 맛도 즐기면서 두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안성맞춤.

▲ 공부 스트레스 날리는 ‘비타민B’

수능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는 수험생들을 더욱 지치게 하기 마련이다. 이때는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풍부한 음식이 좋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는 생수와 함께 한 알씩 넣어 마시는 비타민이다. 물에 녹이는 발포정 형태로 흡수가 빠르며, 특유의 과일맛으로 상큼한 청량감을 준다. 비타민 B1, B2, B12, C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총 12가지 성분이 들어있어 신체 피로를 덜어주며 활력충전에도 도움을 준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쁘띠첼 과일젤리’도 수험생들에게 좋은 간식이다. 포도, 망고, 복숭아 등을 활용한 과일 디저트라 간편하고 쉽게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다. 상큼한 과일 맛이 입을 즐겁게 하고 과일 속 비타민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 수험생 불청객 변비에는 ‘식이섬유’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수험생들의 공부 방해꾼 변비.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수능 당일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장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이 변비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풀무원은 식이섬유 풍부한 샐러드 제품 ‘생가득 샐러드바 감자’와 ‘생가득 샐러드바 고구마’를 판매 중이다. 휴대용 숟가락이 들어있어 어디서든 먹을 수 있으며 당근, 옥수수,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있어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돌코리아의 ‘껍질째 바로먹는 사과 슬라이스’는 사과의 갈변 현상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낱개로 잘라져있어 포장을 뜯기만 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학교와 학원, 독서실 등에서 공부하느라 바쁜 수험생이 간식으로 갖고 다니면서 먹기 좋다.

스무디킹 마케팅팀 유선화 과장은 “수능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관문을 앞둔 수험생들은 쉽게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로 지치기 쉽다”며 “수험생에게 좋은 영양소가 담긴 스무디, 샐러드 등을 챙겨먹으면서 남은 100일 컨디션 관리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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