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지침서 베이비 매뉴얼
이 책은 아기 방 꾸미기부터 돌보기, 젖먹이기, 재우기, 기저귀 갈기, 씻기기, 안전과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선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지침서다.
또한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한 일러스트를 함께 곁들여 설명을 명확히 했다. 처음부터 쭉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골라 읽기에도 좋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는 핸디 사이즈로 나온 가이드북이다.
0~12개월 아기를 키우는 초보 부모가 참고하기에 더 없이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루이스 보르제닉트 외 1 지음. 폴 케플 외 1 그림. 이혜정 옮김. 도서출판 리스컴. 248쪽. 11,000원
▲ 엄마 뱃속에서 시작되는 두뇌 혁명 태아성장보고서
태교를 통해서나 혹은 생후 3세까지의 아기에게 뇌 발달을 위해 뭘 한다고 정말 혁명 정도의 효과가 있을까?
이 책의 추천사를 쓰고 KBS <첨단보고 뇌과학> 제작과정에 참여하기도 한 ‘젠틀 버스 네트워크(Gentle Birth Network)’ 장우식 대표는 말한다.
“태교가 사실상은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며 “자궁에서 태아가 무엇을 듣고, 느끼고, 먹느냐에 따라 미래를 살 수 있는 모든 기초가 결정된다”고.
그들이 말하는 논리가 무엇인지 임신을 했거나 생후 3세가 아직 안된 엄마라면 한번 읽어볼 만하겠다.
KBS <첨단보고 뇌과학> 제작팀 지음. 마더북스. 288쪽. 15,800원
▲ 우리 아이 두뇌성장에 관한 모든 것 아이두뇌백과
태아부터 19세까지 아이 뇌에 관한 광범위한 지식을 다룬 책이다.
유전자도 환경도 단독으로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다만 아동기는 두뇌 성장과 행동 변화가 극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이며, 이때 앞에서 끌어줄 사람이 바로 부모다.
때문에 아이를 낳은 부모는 최소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해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다방면에서 아이의 두뇌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줘야 할 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다.
그렇다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불안해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자녀의 양육을 준비하기 위해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샌드라 아모트 외 1 지음. 장여경 옮김. 북하이브. 404쪽. 16,000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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