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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영어 학습과 스마트기기에 대한 설문 결과 발표

입력 2012-07-31 10:45:03 수정 20120731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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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영어교실이 윤스맘 커뮤니티 및 ASK YOON 홈페이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702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자녀 영어 학습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로는 ‘스마트폰’(72.6%)을 가장 많이 꼽았고, ‘태블릿PC’(17.4%), ‘스마트TV’(6.8%)가 뒤를 이었다.

스마트기기로 이용하는 영어교육 콘텐츠(복수응답)는 ‘애니메이션’(55.2%)과 ‘동요’(50.7%), ‘게임’(47.5%), ‘동화’(44.8%)가 주를 이뤘으며, 이어 ‘일대일 회화수업’(11.8%), ‘학습지 공부’(10.3%), ‘강좌수강’(6.8%) 순이었다.

스마트기기를 영어 학습에 사용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서’(79.4%)가 1위를 차지했고, ‘스마트기기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도가 높아서’(58.7%),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무궁무진해서’(51.9%)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시대적 흐름에 순응하기 위해’(13.9%), ‘부모의 역할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서’(10.3%), ‘이미 갖고 있는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어서’(6.8%) 스마트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의 자녀가 스마트기기로 영어를 학습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51분으로 나타났고 스마트기기로 영어를 학습하는 데 한 달 평균 1만2천 원 정도 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비용을 전혀 들이고 있지 않다’는 답변도 62.5%나 됐다.

스마트기기가 자녀의 영어실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65.5%가 ‘실력향상은 모르겠지만 영어에 대한 흥미는 붙였다’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영어실력이 다소 향상되었다’(24.2%),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9.4%), ‘아무런 변화가 없다’(0.9%) 순이었다.

이들의 93.2%는 앞으로도 자녀의 영어 학습에 스마트기기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학부모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학습보다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 많이 활용하게 될 것 같아서’(48.5%)를 주로 꼽았다. 이어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비용이라서’(28.9%), ‘스마트기기에 흥미를 붙이면서 책을 멀리하게 될까봐’(25.9%), ‘학습적 효과에 대한 믿음이 아직 부족해서’(16.3%), ‘내 스스로가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서’(12.9%)를 이유로 들었다.

앞으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계획에 대해서는 57.9%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5.9%였다. 언제부터 사용할 계획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62.8%가 ‘아이 스스로 통제력을 갖췄다고 생각될 때부터’라고 답변했고, ‘학습적 효과를 검증 받은 이후부터’(24.5%),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 될 수 있을 때부터’(12.8%)라는 대답도 있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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