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용 페스티벌 시댄스(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2)는 10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소액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예술, 그 중에서도 현대 무용을 후원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기회다.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의 목표액은 일천만원. 이는 해외무용단 초청 경비로 사용된다.

크라우드펀딩의 모든 참여자는 시댄스 프로그램북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3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기부자의 이름이 표기된 포토월이 제작된다. 7만원 이상 기부하면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으며 기부액에 따라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등 그 혜택이 특별하다.

시댄스, 서울세계무용축제는 매년 가을 이곳 서울에서 전 세계 최정상급 무용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무용단의 초청공연, 국가간 합작 프로젝트,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극장 밖으로 나와 보다 많은 관객과 호흡하는 ‘춤추는 도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무용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치유와 관계회복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댄스’도 선보인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의 자세한 사항과 기부 참여는 서울세계무용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포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서울세계무용축제 사무국 02-3216-1185 http://fund.arko.or.kr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