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섬뜩한 설정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낼 스릴러 영화 ‘이웃사람’이 8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긴장감 넘치는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웃사람’은 인기 웹툰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천호진 등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스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살인마와 그를 눈치 채기 시작한 이웃사람들의 사투를 본격적으로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죽은 딸이 일주일 째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는 섬뜩한 카피와 함께 죽은 여선(김새론)이 집을 나섰던 모습 그대로 비에 젖은 채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과 겁에 질린 듯한 엄마 경희(김윤진)의 모습은 시작부터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연쇄살인 사건에 사용된 가방을 보고 자신이 팔았던 가방 같다고 의심을 품는 상영(임하룡), 살인사건에 대한 소식을 조심스럽게 전달하는 302호 부녀회장 태선(장영남),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피자를 시켜먹는 손님을 수상하게 여기는 피자가게 배달원 상윤(도지한), 지나치게 많이 나온 수도요금에 의심을 품는 맨션 경비원 종록(천호진), 평범한 이웃이지만 모두에게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승혁(김성균), 분란을 일으키며 동네를 험악한 분위기로 만드는 사채업자 혁모(마동석), 그리고 살인범의 다음 희생자가 될 위기에 처한 소녀 수연(김새론)까지 캐릭터들이 맞물리며 그려내는 이야기는 최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긴장감을 더하는 연출로 원작을 뛰어넘는 스릴을 선사할 영화 ‘이웃사람’은 8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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