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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타일링 포인트? ‘팔찌’ 로 심플하게!

입력 2012-07-31 17:21:14 수정 20120731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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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옷도 가벼운 여름! 간단한 여름 액세서리 하나는 전체적인 옷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분위기까지 다르게 보이게 한다.

그 중 여름철 필수 주얼리로 팔찌를 꼽을 수 있다. 민 소매나 짧은 반팔에 그 날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팔찌 하나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살려줄 뿐 아니라 여자들의 손목을 더욱 가느다랗게 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소위 패셔니스타들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팔찌를 상황에 맞게 잘 매치하여 그들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올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팔찌 고르는 방법을 잘 알아두어 감각적인 스타일로 자신 있게 연출해보자.

▲ 개성 있는 스타일에는 다채로운 비즈 팔찌

통통 튀는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다양한 참과 비즈로 장식된 팔찌를 동시에 여러 개 착용하면 된다. 흑진주, 터키석, 황진주 등 서로 다른 보석과 다양한 색상, 크기의 구슬 팔찌를 여러 개 함께 착용하면 근사한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직접 실을 손으로 꼬아 만든 팔찌 밴드 부분과 앙증맞은 플라워 모티브의 메인이 달려 있는 로맨틱한 팔찌는 최근 떠오르는 팔찌 스타일링 트렌드를 보여주는 모법답안. 실의 색상 조합을 여러 개 자유롭게 믹스매치 하여도 다채롭고 화려한 팔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우아한 스타일에는 볼륨 있는 링 팔찌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격식 있는 스타일링을 하기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정교하지만 미니멀한 링 느낌의 팔찌를 착용해보자. 품격 있는 모임에 참석하거나 예의를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는 볼드하고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팔찌는 자칫 과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팔에 감기는 느낌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을 주는 팔찌를 매치하거나 율동감 있는 얇은 금속 곡선과 곡선 사이사이에 다이아몬드가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디자인의 뱅글은 시원한 매력과 화려한 빛을 동시에 발산하는 느낌을 준다.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시도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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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7:21:14 수정 20120731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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