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10팀이 오는 8월 7일, ‘헬로루키’를 찾는 오디션 무대에 오른다.

매월 열리는 '2012 헬로루키’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등 홍대 인디씬을 넘어 대중 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을 다수 배출한 최고 권위의 신인 등용문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 매달 25일까지 1차 음원 및 동영상을 접수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달의 헬로루키' 최종 2팀을 선발한다.

'9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을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2팀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8월 29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게 된다.

또한 연말에는 2012년 최고의 헬로루키를 선발하는 결선 공연 '2012 올해의 헬로루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9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에 오르는 10팀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관객과 호흡 할 예정이다. 먼저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신나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파티메이커(Party Maker)'를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곡 ’Get It Down,' 'Macho Feel Good‘ 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밴드 ‘아홉번째’ 는 이번 오디션에서 곡 '먹다버린 레몬' 과 'Psychic Pie' 로 그들이 지향하는 청춘 로큰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이키델릭을 추구하는 ‘스쿼시 바인즈 (Squash Vines)' 와 스탠다드한 소울풍의 보컬에 재즈 스타일의 편곡으로 새로운 소울 밴드 음악을 들려줄 ‘펠라스 (FEllAS)’의 공연도 기대된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PD는 “자유분방한 개성을 뽐낼 싱어 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고 했다.

9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공연 관람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 홍대 롤링홀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www.ebsspace.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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