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했다. 남편도 휴가다. 집에 하루 종일 있는 아이들과 남편은 심심하면 밥을 먹고도 산기슭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군것질거리를 찾아 수시로 냉장고를 열어 재낀다. 이런 가족들의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활짝 열리는 요리 뭐 없을까?
맛과 영양이 가득한 56가지의 간식 레시피가 모여 있는 책이 나왔다. 간호학을 전공한 푸드스타일리스트 저자가 재료의 영양정보 및 건강 조리법을 통해 우리 입맛에 맞는 간식 메뉴들로 구성했고, 자세한 레시피와 사진을 실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바나나춘권스틱, 사과젤리, 치즈어묵구이, 당근찐빵, 요구르트과일펀치 등 재료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맛이 담겼다.
또 부록으로 ‘손쉬운 간식 한상차림‘과 ’건강한 저칼로리 조리법‘도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령도 챙겨 넣었다.
자, 이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볼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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